장흥군,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장흥물축제가 개최되고 토요시장과 함게 볼거리 제공 과 장흥 홍보 및 마케팅 효과 기대
기사입력 2020.12.19 09:20 조회수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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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진영 작가의 "애 할머니"  작품

 

전라남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하는 장흥물축제는 매년 731일부터 86(7)간 열였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 관광 유망 축제로 선정했으며, 2017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탐진강변에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자원 사업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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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토존" 작품

 

장흥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이며 탐진강변의 정남진 장흥물축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장흥의 정서와 자연경관이 담긴 작품들을 알리는 계기가 될 걸로 보인다.

  

장소는 물놀이장 데크 주변의 벽면과 교각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흥의 9경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애할머니, 장흥 4, 장흥 9, 나비날다. 포토존등 장흥을 주제로 한 벽화 조성이다. 그중에 물놀이장 갑판을 활용한 고래와 바닷속 풍경 벽화가 물놀이 축제와 어울러 지는 작품도 선을 보인다.

  

  

지난 10월부터 지역 작가 37명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테라코타 제작과 타일 작업, 백자 타일 그림, 재료 제작, 벽화 밑그림 작업 등 꼼꼼하게 작품 준비를 하였다고 했다.

  

작품에 참여하게 된 조진영 작가 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벽화를 그리며 특별하다 느낀 경험담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흥군 지역민들의 평균 나이가 65세이면서도 현재 작품활동을 하고 계시는 작가님들과 함께 벽화를 그린다는 점이 감명이 깊었다고 했다.

  

주변에서 ‘전에벽화작업은 외부 업체가 들어온다거나 작가 한 두 분이 해왔던 작업들이 였는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더 의미 있는 결과를 이루어내었다고 생각한다.며 전했다.

 

또 벽화에 참여했던 작가 중에는 내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재능을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 없이 행복했다.”소감을 들었으며, 내 나이에 일할 기회가 주어져 열심히 하고 싶었다.”그리고 내년에도 또 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도 했다고도 전했다.

  

그리고 작가 여럿이 한 작품에 참여한다는 점이 시행착오도 있고 의견을 모은다는 점이 어려웠지만 어려움 끝에도 결과물이 좋아 만족스럽다.”고 도 했다

 

이제는 누구 한사람의 작품이 아닌 모두의 작품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애 할머니 " 작품소개을 전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는 빨간 고무대야에 자식들을 먹일 재료를 손질하느라 주방 한켠에 쭈그려 앉아 계셨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엄마가 되고 나서야 할머니의 사랑이 알게 되었다며. 지난 추억을 전했다.”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가 계시는 좋은 곳에서는 내 아이처럼 마냥 행복한 놀이만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고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에 대한 마음을 그린 작품이라고 전했다.

  

작품 해석으로는  “주요 인물들은 정적이고 편안함을 보이며 그밖에 자연물인 나비, , 무지갯빛 배경이 동적인 활동을 보여주며 작품에 생기를 더했다 할 수 있다.

  

곳곳에 숨은 듯한 동물을 넣어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즐거움 또한 선사하고자 했다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이 관광객들에게 소개되면 탐진강변이 토요시장과 우드랜드를 잇는 장흥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끝을 맺었다.

[이형란 기자 ywmy19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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