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전남도 차원에서 역사 바로 잡아야

- 표지석 설치 등 최초 논란 바로잡기 위한 지원․대응 필요
기사입력 2024.04.24 16:27 조회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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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사본 -240424 강문성 의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1.jpg

사진 전남도 의회 제공-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모습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4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관련 유적 정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먼저 임진왜란 당시 3도의 수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통제ㆍ지휘하기 위해 조정에서는 1593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책을 새로이 마련해 전라좌수사인 이순신 장군에게 겸직하도록 하였다이로써 전라좌수영 여수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이 되었고,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명칭을 본영(本營)이 아닌 행영(行營; 나가서 주둔하던 임시 진영)에 불과했던 다른 지역에서 박정희 군사 정부 때 이순신 장군 성역화 사업으로 선점해 사용하고 있다이를 바로잡고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여수시와 함께 전라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국의 정신을 얘기할 때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순신의 얼이 깃들어 있는 전남에서 관련 유적의 복원과 정비, 인프라 구축 면에 있어서는 경남과 아산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초 삼도수군통제영본영 여수를 알리는 표지석 하나도 없는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강문성 의원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알리고, 충무공 이순신을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22일에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건운 기자 uum4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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