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북적이고 있다.

12일 무안공항에 대만 100여명 등 中․日 10개팀 830여명 도내 관광
기사입력 2010.02.13 09:18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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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북적이고 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대만관광객 100명이 중화항공 전세기편으로 무안공항에 입국, 3박4일간 전남 관광에 나섰다.   무안공항에 13일 태국전세기가 첫 취항함에 따라 연 15%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태국시장을 타깃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여유로운 관광에 음식문화가 까다로운 무슬림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해산물이 풍부한 남도음식을 활용해 공략할 계획”   이들은 남도의 겨울 풍경과 음식을 즐기기 위해 ‘한국전라풍정사일’이라는 주제로 3박4일간 남도의 곳곳을 관광한 후 15일 출국한다.   대만 관광객 외에도 설 연휴기간 중국, 일본 10개팀 830명이 영광 불교도래지, 보성다원, 왕인박사유적지, 목포 자연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녹차음식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이처럼 설 연휴기간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는 것은 지난해 연말부터 해외여행객을 모집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자원 및 ‘10 인센티브제도’ 알리기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특히 중화권 현지 마케팅활동을 한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겨울상품을 강원도에만 주력했던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지난달 23일 말레이시아 단체관광객 90명이 전남을 찾았으며 그들의 반응이 좋아 관광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중화권 관광객 모집을 위해 다양한 남도음식체험, 풍물놀이, 과일 따기 체험 등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대상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13일 무안공항에 태국전세기가 첫 취항, 70여명의 관광객이 입국하는 것을 계기로 연 15% 이상 성장하는 태국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해산물이 풍부한 남도음식을 활용해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수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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