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전’

중앙부처․국회 차례로 방문, 국비 182억 원 증액 건의
기사입력 2015.10.15 08:38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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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진행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상임위 심사에 대비해 국비예산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박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삭감 또는 미 반영 됐던 사업 중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건설 등 8개사업(182억)에 대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고흥․보성지역 김승남 국회의원, 신문식 국회의원, 그리고 국회 예결위원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의 증액 및 추가반영을 건의하였다.
특히, 점암 강산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21억)과 용동지구 연안유휴지 조성사업(12억)은 지역 국회의원인 김승남 의원과 신문식 의원에게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고흥읍 공용터미널에서 등암 간 4차로 확포장사업 등 3개 사업(60억)에 대해서도 중앙부처(행자부, 국민안전처)를 방문하여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중앙부처 고흥 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고향 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중앙부처와 국회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초 국고건의사업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보고회를 갖는 등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및 해당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회 심의과정 마지막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여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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