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 새로운 행복 찾기, ‘행복택시’ 그 1년의 성과

기사입력 2015.10.14 08:28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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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최초로 도입된 보성군 ‘행복택시’ 제도는 민선6기 이용부 보성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보성은 인구가 4만 6천명 정도이고, 그 중 33%가 노인 인구인 초-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지역복지 정책 중 대표적인 것 한가지로,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확보와 농어촌 복지 실현을 위해 도입한 ‘행복택시’가 운행 1년을 맞았다.
지난 2014년 10월 22일부터 시행된 ‘행복택시’ 제도는 교통오지마을 주민들이 택시를 호출하여 이용권과 100원을 지불하고 해당 읍면 소재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복지 제도이다.
운행 대상마을은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을 일제조사한 결과 8개 읍‧면 36개 마을이 선정되어 지난해 10월 22일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했으며, 올해 1월부터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했다.
특히 지난 7월 27일부터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이용요금을 1,200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이후 이용주민들의 반응 역시 무척이나 뜨거웠다.   아무래도 이동 수단이 적절치 못했던 오지마을은 연로하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고, 외출을 하기 위해서는 힘든 몸을 이끌고 30분 이상을 가까운 버스승강장까지 걸어갔어야 했지만, 원하는 시간대에 저렴한 교통요금으로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 진 것이다.
지난 1여년간 행복택시를 운행한 결과 24,172회 운행에 40,763명 탑승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제 행복택시는 교통 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앞으로도 보성군은 군민이 더욱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보성군에 새로운 행복을 가져다 준 행복택시가 쉼 없이 전진하기를 기대한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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