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북정상회동. "美와 北 대화재개합의. 남. 회동결과에 만족.

'66년만에 분단의 상징서 3개국 정상 회동' 의미 부각
기사입력 2019.07.01 10:28 조회수 224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상2.jpg

판문점에서 사상 초유의 남북미 정상회동성사 장면

 

 

사상 초유의 남북미 정상회동도 성사됐다. 30일 판문점에서는 정전협정 66주년을 맞은 올해 판문점에서 한반도 분단 3개국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 북미 정상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두정상은 악수한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고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장면을 지켜보던 문 대통령이 자유의 집에서 나와 두 정상을 맞으면서 자연스레 남북미 3자 회동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처음 당선됐을 때 한반도에 아주 큰 분쟁이 있었다”며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김 위원장, 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이제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순간을 마련해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남북미 정상은 북-미 정상회담장인 자유의 집 안으로 이동해 회동을 이어갔다.

 

조선중앙통신이 1일자에 "김정은 동지께서 6월 30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하셨다"고 밝혔다.

 

하루 남짓한 시간동안 온 지구촌의 눈과 귀가 또다시 조선반도에 집중되고 판문점에서의 조미 수뇌상봉소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온 세계을 뜨겁게 달구며 격정과 흥분으로 열광했다"고 띄웠다.

 

중앙통신은 "조미 최고수뇌분들께서는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미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시었다"고 전했다.

[정광훈 기자 dbmdk@hanmail.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미디어코리아 & www.md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